[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예천군은 지난 6일 오후 2시 경상북도개발공사 직원들로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의 균형 발전을 위해 설립된 공기업으로 택지개발, 주택건설, 산업단지건설 등 여러 분야에서 힘쓰고 있으며 2017년 경산시에서 호명면 도청신도시로 이전했다.이번 기부는 지역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예천 발전을 위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예천군에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지역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밖에도 지역 내에 소재한 한국전력공사, 농협은행,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 소속 직원들도 예천군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힘을 보탰다.김학동 예천군수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예천군에 대한 애정으로 기부를 해주신 경상북도개발공사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경북개발공사를 비롯한 유관기관 직원들의 마음덕분에 예천군이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