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계명문화대는 LINC3.0사업단은 재단법인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함께 2월28일부터 3월27일까지 한 달간 지역 내 대표 전통시장인 서남신시장 상인들 15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서남신시장 클린 상인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청결, 친절, 서비스’란 주제로 맞춤형 재직자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통시장의 존재 이유를 비롯해 트랜디한 상품 포장기법,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 그리고 불친절한 고객의 응대 방법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서남신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계명문화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대학 LINC+사업에 참여한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학생이 카페창업에 성공해 현장 판매는 물론이고 지속적으로 온라인 주문량이 늘어나는 등 상인역량강화 프로그램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상인역량강화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장영혜 교수는 “이번 교육이 전통시장 상인들의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상인분들께서 실생활과 점포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익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특히 지역민들의 서남신시장 내 차별화된 아이템들이 더욱 많이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계명문화대 김윤갑 LINC3.0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재직자 맞춤형 상인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전통시장내 청년유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