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구청장 한상호)은 3월부터 북구청 민원토지정보과에서 관내 대학교 및 사회초년생 직장인들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청년층 임대차 계약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북구청은 최근 지역의 전세가율이 80%를 초과해 깡통전세 등 전세 사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부동산 계약에 아직 미숙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주1회) 임대차 계약 상담서비스를 예약제로 운영한다. ‘청년층 임대차 계약 상담서비스’는‘주거지탐색 서비스’와‘전·월세 계약 상담 서비스’가 있으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북구지회(회장 도규성) 소속 공인중개사들의 재능기부로 전문상담이 이루어진다. ‘주거지 탐색 서비스’는 타 지역민이 포항에 주거지를 알아볼 때 본인의 상황과 여건에 맞는 주거지를 선정하여 알려주는 서비스로 주거환경의 질을 향상시켜 포항의 매력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이다. 또, ‘전·월세 계약 상담 서비스’는 등기부 등본, 건축물 대장 등의 정보를 파악하여 청년층 임차인이 부동산 계약시 주의할 점을 알려준다.서비스 이용금액은 무료이며,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사람은 상담일 하루 전까지 신청해야 하며, 신청자 중 매주 3명을 선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서는 포항시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제출은 북구청 민원토지정보과로 방문신청 또는 FAX로 신청하면 된다. 천진홍 민원토지정보과장은 “청년층의 안정적인 정착 및 시민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책을 통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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