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재)포항문화재단은 문화예술팩토리(포항시 북구 삼호로 36) 상반기 정기대관을 3월 7일(화)부터 공고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대관은 5월 1일(월)부터 6월 30일(금)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대관 공간은 3층 멀티미디어홀(86㎡), 4층 아트갤러리(420㎡)로 멀티미디어홀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토크콘서트 등 소통 기반의 문화행사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아트갤러리는 전시의 성격과 규모에 따라 칸막이를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다. 공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문화예술팩토리 정기대관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phcf.or.kr)를 통해 3월 22일(수)부터 3월 31일(금)까지 선착순 접수된다. 대관 신청 결과는 정기대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7일(금)에 개별 통보된다. 수익성 사업이 포함된 행사와 종교의 포교 활동, 노동단체 집회 활동 등은 제한되며 문화예술팩토리 운영 목적과 방향과의 적합성 여부가 대관 심의에 고려된다. 대관료는 멀티미디어홀의 경우 전일(9:00~22:00) 120,000원, 오전(9:00~12:00) 30,000원, 오후(13:00~17:00) 50,000원, 야간(18:00~22:00) 70,000원이며, 아트갤러리의 경우 전일 58,800원이다. 토요일은 해당 사용료의 20%가 가산되며, 부대시설인 6층 시민커뮤니티실은 대관자에 한하여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대관 모집으로, 전시공간이 부족했던 포항에 예술의 활기를 좀 더 불어넣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하며, “포항시민과 예술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관에 앞서 아트갤러리 시범운영으로 포항미술협회×포항청년작가회 초대전 ‘해빙, 스며든 봄’이 3월 29(수)일부터 4월 28일(금)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해빙, 스며든 봄’은 지역의 중장년작가와 청년작가가 화합하여 봄 햇살의 따뜻한 기운이 마음속에 스며들어 활기를 되찾는 취지가 담겨져 있다. 이번 전시는 서양화, 한국화, 조소 등 약 80점 정도가 전시될 예정이다. 하반기 정기대관(7월~12월 운영)은 5월 중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www.phcf.or.kr)를 참고하거나, 생활문화교육팀(☎054-289-7872)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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