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 지역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30여명이 대피했다. 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9분 경북 포항시 북구 창포동 15층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주민 25명은 자력으로 대피하고 4명이 구조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불은 14층 거실에서 발생해 58㎡가 반소하고, 인접 세대 베란다와 거실 벽면 등도 태워 1660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소방당국은 차량 16대, 인력 44명을 현장에 투입해 44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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