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구미시는 4일 오전 9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수료단원, 신규위촉단원, 단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수료식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수료식 및 위촉식에서는 15명의 수료단원 및 지난 2월 신규단원 전형심사를 통과한 총 30명(예비반14, 연주반 16)의 단원에게 수료증과 위촉장을 전수했으며, 모범단원 1명에게는 시장 표창장을 전수했다.이어진 신규단원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직책자들의 소개와 매주 정기적인 연습일정(예비반 목, 연주반 수․토) 및 활동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희선 문화예술회관장은 수료단원에게는 그동안 활동에 대한 감사함을, 신규 위촉단원과 시장표창 받은 모범단원에게는 축하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앞으로 다양한 실력과 경험을 쌓아 문화사절단으로서 시민들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는 멋진 공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990년 창단되어 34년간 구미시립의 이름으로 합창 음악의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구미시 합창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정기공연과 수시 및 특별공연을 펼쳐 구미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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