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정훈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 함정 장비작동 및 예방점검 실행규칙`이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3일까지 경비함정 대상 선체정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포항해양경찰서는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함정의 출동 또는 정박 중 근무일에 선체정비 실시 여부 △선체정비 시 안전관리 및 준수사항 준수여부 △담당자별 선체정비 구역 지정 여부 및 숙지상태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한편, `해양경찰청 함정 장비작동 및 예방점검 실행규칙`은 해양경찰 함정에 탑재된 장비의 작동 및 예방점검, 선체정비의 실행에 관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함정의 성능유지와 안전운항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동 규칙이 시행된 첫 해이니 만큼 철저한 함정 유지관리를 통해 경비함정 성능을 최상으로 유지함으로써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해양 안전관리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