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도는 기업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으로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중소기업 품질 및 공정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본 사업은 △기술개발 완료 단계의 시제품 제작 △제조과정의 품질개선과 비용절감 등 공정개선 △기술보호를 위한 지적재산권 획득을 지원하는 것으로, 경북도는 선정평가를 거쳐 7개사를 선정한 후 기업별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조건은 공고일 기준 경북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계획의 적정성, 기술개발실적, 파급효과 등을 평가 후 최종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며, 지원금은 기업의 사업완료 결과보고서 및 증빙서류를 검토한 후 지급될 예정이다.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 따라 다음달 6~13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기술개발은 급격한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성장을 위한 토대”이라며 “경북도는 기술개발에서부터 제품생산, 판로까지 기업에 필요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