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성군은 지난달 28일 현풍향교에서 최재훈 군수를 비롯해 지역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묘년 춘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석전대제는 초헌관은 최재훈 군수, 아헌관은 윤영현 대한노인회달성군지회장, 종헌관은 곽기욱 성균관유도회달성지부회장이 맡아 봉행했으며, 박흥병 현풍향교 사무국장이 진행순서를 낭독하는 집례를 맡아 석전대제를 거행했다. 이날 초헌관을 맡은 최재훈 군수는 “현풍향교 석전대제 봉행을 통해, 성현들의 가르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지역 유림들이 지켜온 전통문화를 더욱 계승·발전시키는데 앞장서는 군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현풍향교는 1995년 대구시 문화재자료 제27호로 지정된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5성, 송조4현, 동국18현 등 27위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에 석전대제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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