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문화원은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역대 원장들과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2022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정관개정(안)을 심의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열린 총회에서 지역 문화예술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으로 고령군수 표창에는 지역 청년 배다빈 씨, 한국문화원연합회장 표창에는 정귀순 고령문화원 부원장, 경북도문화원연합회장 표창은 어르신 가야금반 강사 황영주 선생이 수상했다. 그리고 고령문화원 발전을 위해 마음을 아끼지 않은 전 대가야읍 명예읍장 주)삼오 이진환 대표에게 고령문화원장 감사패를 수여했다.신태운 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해 다양한 사업추진에 회원들의 성원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계획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문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들의 삶이 더 풍부 해지고 함께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남철 군수는 축사에서 문화가 중심이 되는 요즘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고유한 문화를 발굴해 생활 속에 밀착된 다양한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