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최근 군청 대가야홀에서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23 고령 대가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2023 고령 대가야축제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대가야의 꿈`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2023 고령 대가야축제`는 ‘주민이 즐거운 축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가족단위로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라는 기획 방향 아래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로 구성된다.우선, 기존에 쓰고 있는 ‘대가야체험축제’라는 축제명을 ‘대가야축제’로 변경해 체험이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던 어린이 중심의 축제 이미지를 탈피하고, 온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변화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도 기존 4일에서 3일로 줄여 축제의 집중도를 높이고, 축제운영 시간 또한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연장해 요즘 관광트렌드인 야간관광에 발맞춰 운영할 계획이다.이남철 고령군수는“고령의 대표 축제인 대가야축제가 한달 남짓 남은 상황에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축제 홍보 및 운영 등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라며, 직원들도 주말 가족과 함께 동참해 다같이 축제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