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3~10월까지 옥산면, 춘산면, 단밀면, 다인면, 신평면, 안사면등 6개면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이 호평을 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군청 민원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현장민원실은 군청에서 거리가 먼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처리한다.이를 통해 토지이동정리신청, 지적측량신청, 건축인‧허가 상담 등을 위해 군청 방문 불편해소는 물론 농번기 일손 부족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게된다.2022년 총 12회의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246건 처리와 특별조치법에 대한 상담도 이뤄져 지역민들의 궁금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군수는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께 한층 다가가는 현장행정으로 신뢰받는 군정 실현은 물론 고령화에 따른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