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달 2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보육정책위원회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보육정책위원회는 관계 공무원, 학부모 대표,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등 다양한 분야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유아 보육에 대한 의견수렴, 보육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군은 올해 83억원으로 부모급여·양육수당·보육료 등을 지원해 육아부담 경감과 어린이집 운영지원·교직원 처우개선을 통해 보육서비스 질적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올해 신규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에 입학을 하게 되는 육아들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게 되면서 부모의 보육부담 제로화 실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안국현 부군수는 "보육정책위원회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의성군 맞춤형 보육의 안정적인 정착은 물론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