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단촌면 자율방범대가 최근 지역 내 거주하는 난청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40여 가구에 LED무선초인종을 설치했다고 밝혀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LED초인종은 단촌면자방대의 자율적인 봉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함께 행복금고 특화사업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대상가구를 발굴‧방문해 설치후 사용법을 안내했다.집안에 설치한 내부수신기에서 LED불빛과 벨소리가 들려 방문객을 쉽게 맞을 수 있어 이웃간의 소통의 기회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만석 자방대장은 "안심초인종 설치는 많은 지역민이 활용하도록 프로젝트 진행은 물론 취약계층 방문, 안부 확인 등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홍옥자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곳에 힘을 모아준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고령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두루 살피며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