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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
[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남부서에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2시 경찰서 내 4층 대강당에서 2023년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된 16명에 대한 발대식 개최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아동안전지킴이 선발은 서류심사, 체력검사 및 면접으로 나눠 진행했고 공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16명의 아동안전지킴이를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2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취약시간대 일일 2~3시간, 지역 내 8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등 아동범죄 취약지역에 집중순찰을 실시해 아동보호와 범죄예방 및 선도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이후 처음으로 대면으로 진행했고, 위촉장 수여와 함께 특히 성폭력 예방 및 심폐소생술 등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활동할 것을 강조했다.
배기명 남부경찰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보호 활동으로 우리 미래 주역인 꿈나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생활이 보장될 수 있다. 우리 경찰도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아이들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