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북부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2023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발대식에 참여한 16명의 아동안전지킴이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범죄예방교육, 아동안전지킴이의 역할과 임무, 위급상황 시 대처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아동안전 활동에 열정이 있는 일반인 중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대구북부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나 놀이터 등에서 아동대상 범죄예방활동을 수행하는 치안 보조 인력으로 활동하며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아동안전지킴이 선발은 서류, 체력검정, 선발심사위원회의 면접시험을 거쳐 공정하고 엄격하게 이뤄졌다. 김상렬 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아동의 안전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