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한국전력 대구본부는 지난달 23일 튀르키예 지진 피해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임직원들이 각 가정에서 가져온 겨울의류, 목도리, 양말 등의 구호물품과 지역 전통시장 및 사회적 기업을 통해 구매한 구호물품 1300여 점을 기부했다. 특히 300만원 상당의 구매 물품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공제해 마련한 성금(러브펀드)을 재원으로 사용해 더 큰 의미가 있었다. 또 한국전력 대구본부는 3월 중 지역 19개 사업소가 동참해 구호물품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박무흥 본부장은 “국경과 이념을 넘어 갑작스런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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