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불교중앙박물관, 불교문화재연구소가 22일 문화유산 학술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은 문화유산 조사·연구에 협력하며, 불교문화유산의 전시 및 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해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세 기관은 오는 5월에 공동 사업으로 특별전시회 `명작 : 흙속에서 찾은 불교문화 -신라 절터 발굴 유물 속보전`과 학술세미나 `신라 왕경과 지방 사찰의 불교문화 -최신 발굴 사례 및 조사·연구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오는 6월에는 ‘양양 선림원지 출토 금동보살입상의 특징과 의미’, ‘통일신라 정병의 특징과 양식’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도 계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