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송도평생학습관에서 매달 넷째 주 목요일 맨발 걷기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포항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맨발 걷기의 올바른 자세, 효과 등에 대한 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할 예정이다. 아울러, 포항시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맨발路 30선을 통해 일상 속 맨발 걷기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녹지 생태도시, 건강 도시 포항 만들기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 UA컨벤션에서 남구보건소, 그린웨이추진과 및 맨발학교 포항지회가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4월 29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맨발 걷기 축제를 개최해 포항의 맨발로 30선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걷기운동과 같은 올바른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맨발路 30선을 비롯해 걷기 좋은 공간을 조성해 일상이 운동이 되는 건강한 포항시를 만드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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