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상담복지센터는 올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시행하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기숙 치유 프로그램 ‘가족 치유캠프’ 운영기관 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인터넷 중독예방 상담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는 여성가족부와 한국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심사를 통해 총 15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경북지역에서는 포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가족 치유캠프’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치유 프로그램과 대안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캠프를 더 알차게 운영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상담, 보호, 자립 지원, 찾아가는 심리검사 및 전문 상담, 학교폭력 예방 또래 상담,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해소 및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직업 교육, 건강검사 사업 등도 운영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