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춘양면 운천장학회가 지난 2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우수학생 5명에게 500만원 전달 등 2023년 장학금 수여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에 이어 신임 장성철 회장 취임과 부회장에는 정종학‧엄기섭 씨, 감사에는 문두석‧김경덕 씨가 맡게됐다.운천장학회는 매년 품행이 방정하고 우수한 학업성적과 애향심이 강한 춘양, 법전, 소천, 석포면 지역출신자중 대학입학예정자 총 5명을 선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성철 신임 회장은 "그동안 장학사업에 뜻을 같이한 회원들께 감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지역교육발전에 보탬이 되는 운천장학회가 되길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2004년부터 시작한 운천장학회는 올해로 70여 명의 장학생에게 6천여 만원의 장학금 지원등 지역 의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에 이바지해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