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는 초등학교 입학생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책가방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지난 26일 수성구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수성 천사계좌’ 사업비 1500만원으로 초등학교 입학생 83명에게 책가방 선물 세트를 지원했다.이번 사업은 고물가 시대에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초등학교 입학을 한마음으로 축하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자녀 돌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시작을 응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수성구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