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청은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한 지역 상황을 반영해 현재 공사 진행 중인 지역 공동주택 건설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금연으로 나를 새로 짓다!’라는 슬로건 아래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건설 현장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금연으로 나를 새로 짓다!’ 는 남구 건설 현장 근로자들에게 금연을 통해 건강을 새롭게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올해 신규시책사업이다. 대구남구보건소는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공동주택 건설 현장 시공사 12곳을 모두 사전에 방문해 사업 안내와 참여 홍보를 진행했고,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건설현장 시공사의 참여 신청을 받아 오는 4월부터 6개월간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의 건설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고 있는 많은 근로자분들이 이번 기회에 금연에 도전해 개인의 건강 향상은 물론, 건설 현장에 금연 문화가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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