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김용구(70) 함창농협 현 조합장이 지난 21일 3선 출마 선관위후보 등록을 마치고 표밭 다지기에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 된다. 김 후보는 "8년전 조합장으로 임기를 시작하면서 우리나라 민간협동조합의 발상지인 함창의 자부심을 지키고, 35년간 농협직원 생활을 통해 채득한 농협협동조합 본연의 가치를 회복 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농협은 단순히 장사를 통해 이익을 남기는 기업체나 특정 소수의 이익을 대변하는 조직이 아니다“며 ”조합원의 뜻을 하나로 모아 공동 이익을 창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경영체이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그는 “지난 8년간 유통구조의 혁신과 사업 확대로 조합원 수익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했고 이를 통해 우리 함창농협이 보다 건실해 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농협!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농협!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김 후보는 공약으로 △농촌인력 중계사업 실시 △영농기술 상담체계구축 △농기계은행사업 확대 △정부지원 스마트유통센터(APC) 건립 △콩 종합처리장(SPC) 신축 △농협 쌀 조합공동사업 법인 혁신 △조합원 환원사업 확대 △생산자재 유통비용 확대 △벼 자동화 육묘장 건립 △문화복지사업 확대 등을 제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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