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는 최근 시청강당에서 교통안전 지킴이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올해 활동재개를 알렸다. 26일 시에 따르면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은 영주시가 2021년 9월부터 초등학교 10여 개소 대상으로 첫 시행에 들어가 올해 3회차를 맞았다. 지킴이들은 횡단보도 함께 건너기, 교통신호 준수하기, 비보호 우회전 차량으로부터 아동 보호, 학교 인근 우범지역 순찰 등 초등학교 인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안전 취약 지역에서 어린이 안전보행로 확보와 교통안전지도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통안전 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와 근무자 대처 요령 등을 중심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맘 편하게 학교를 다닐수 있는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교통안전지킴이 사업 이외에도 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 등 유관단체와 협업을 통한 각종 캠페인 개최,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 개선 및 설치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역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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