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은 미세먼지 및 배출가스를 저감하고 생계형 화물차 차주의 신차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신청을 오는 3월 24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유차를 LPG 화물차로 교체해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화물차를 구입할 경우 100만원을 정액 지원해주며, 올해 사업비는 2200만원으로 총 22대에 한해 예산 소진 시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대상 차량은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현대자동차의 스타리아 카고 3밴, 5밴 또는 르노자동차의 QM6 퀘스트 2인승 밴형)를 신차로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법인이다. 경유차량의 자동차등록증상 본거지가 군위군에 주소지가 되어 있어야하며, 다만 해당차량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후 의무운행기간(구조변경검사일로부터 2년)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방법은 방문접수 및 등기우편 제출하면 되고, 선정순서는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를 폐차한 경우 최우선적으로 선정되고, 일반경유차를 폐차한 경우에는 차량연식 오래된 순, 배기량이 큰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방법 및 지원절차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위군청 홈페이지(https://www.gunwi.go.kr)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더 자세한 문의 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054-380-7955)으로 하면된다.   군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 후 LPG 화물차로 신차 구입 유도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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