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의성군이 25일 오후 3시, 7시등 2회에 걸쳐 의성문화 회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주민들의 위로를 위해 악극찔레꽃을 공연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군에 따르면 악극 찔레꽃은 한국악극보존회 작품으로 탤런트 전원주, 최주봉, 황범식, 이상민 등 배테랑 연기자가 현대적인 감각의 연출과 다양한 장르를 선사 한다. 해방 직후부터 6·25전쟁, 한강의 기적을 이룬 격동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부딪치며 살아온 한 여인의 삶을 다루며 가족을 위한 희생과 사랑, 효의 정신을 전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상대적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한 고령층분들을 위한 맞춤형 기획으로 세대간의 문화격차해소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형진 과장은 "악극 찔레꽃 공연을 통해 그 시절 추억 여행은물론 앞으로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준 높은 장르의 공연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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