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한국여성농업인 의성군연합회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서 군수, 도원, 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15대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한여농군 임원 이·취임식은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온 제13·14대 이차남 회장이 이임하고 권갑순 수석부회장이 제15대 회장에 취임했다. 신임 권갑순 회장은 "현재 농업·농촌에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여성농업인이 우리농업과 농촌의 주역이 되도록 역량과 열정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주수 군수는 “우리 농업, 농촌 발전에 앞장서 온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여성농업인들이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 여성농업인회는 12개읍면 230여 명이 불우이웃돕기, 농산물 애용 캠페인등 다양한 활동으로 여성농업인 권익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