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초등학교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매점, 문방구, 분식점 등 학교 주변 위생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40명과 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7일간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어린이 식품 안전 보호구역 내 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전수조사와 올바른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 정보제공 등 학교 주변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 △조리시설·조리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며, 위해 우려가 있거나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식재료, 조리식품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도 병행한다. 박예연 식품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부정·불량식품을 근절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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