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플루티스트 김영주의 Series Ⅴ번째 플루트 이야기가 3월 5일 오후 7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이날 공연에선 피아니스트 홍나영과 함께 호흡을 맞춰 미쉘 블라베- 플릇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폴 힌데미트- 독주 플릇을 위한 8개의 모음곡, 엘딘 버튼- 플릇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나를 연주한다. 표트리 일리치 차이콥스키-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중 ‘렌스키’의 아리아, 쥴 데멀스만- 플릇과 피아노를 위한 6번째 콘체르토 솔로도 만나볼 수 있다.김영주는 아름답고 섬세한 음색과 풍부한 감정을 지닌 연주자로 사랑받고 있다. 그는 경북예고를 졸업하고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교 관현악과에 특기장학생으로 입학해 4년 동안 장학금(실기, 성적)을 받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후, 프랑스 유학길에 올랐다.2011년 프랑스 St-Maurice 생 모리스 시립음악원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 점수로 조기 졸업했다. 이후 Saint-Maur 쌩모 국립음악원 전문 연주자 과정(DEM complet, 국가 학위 취득)과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Gennevilliers 젠느빌리에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 또한 최고 점수로 졸업했다. 음악에 대한 심도 있고 체계적인 전문성을 쌓기 위해 UVSQ 베르사유 국립대학교에 진학, 음악학(Musicologie) 석사학위를 취득했다.김영주는 일찍이 국내에서 대구 예술영재원 교육을 받았다. 국내 다수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대구시립교향악단 청소년 협주곡의 밤 협연, 2016년 계명대학교 창립 116주년 해외 우수 동문 초청 음악회 협연 (지휘 곽승), 대구 예술영재교육원 10주년 기념 동문 오케스트라의 밤에서 플루트 수석, 예술의 전당에서 한국 플루트 학회 앙상블 연주, 대구 플루트 페어 신인음악회, 듀오 콘서트에 출연, 대구음악제, 경북예고 동문음악회 협연, 대구 콘서트 하우스 기획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에서도 수석, KBS 라디오 ‘노래의 날개 위에’, ‘아름다운 오후 네시입니다’, 대구MBC ‘문화요’ 출연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국외인 프랑스 Concours ‘Les clésd`or’ 콩쿠르 1위 입상과 동시에 우승자 갈라 콘서트에서 최고의 연주자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후 Léopold Bellan 국제 콩쿠르에서 3위, Allain cadinot/Le parnasse 콩쿠르 1위, Artistique d’Epinal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에 입상했다. 주불 한국 대사관 초청으로 파리에서 연주한 바 있다. 2018년에는 프랑스 L’Atelier Numerique 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하며 기획력과 연주 기량 또한 인정받았다.대구MBC 교향악단에서 플루트 수석 단원을 역임한 후 대구시립교향악단, 경주교향악단 객원 수석으로 꾸준히 연주하고 있다. 교육자로서 현재 부산교육대학교, 대신대학교, 경북예고에 출강하고 있으며, 한국 플루트 학회 이사, Trio S 리더, 비원뮤직홀 입주예술가로 활발히 연주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전석 1만원. 만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10-9438-8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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