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0일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의 후원금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맞아 우리 지역의 인재양성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전달했다.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13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목표액 100억원을 달성했으며, 성적우수·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900명에게 12억6천만원,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교에 1억2500만원을 지원했다.
이태훈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드리며, 맡겨 주신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