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1일, 윤소하 감사가 구미김천지사에서 추진 중인 광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 및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광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김천시 개령면 남전리 외 4개리 일원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확보·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사업이 완공되면 총 저수량 109만톤을 바탕으로 인근 384ha에 이르는 지역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농업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소하 감사는 사업현장을 점검하며 “안전한 사업 현장 조성을 위해 일상 속 안전의 생활화와 안전관리 의식 제고를 위해 힘쓸 것”을 강조하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업 가치 창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태선 경북지역본부장은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대책 및 역량 향상을 통해, 공사현장 무재해를 달성하고, 원칙과 혁신의 바람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발전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