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 질환자 및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은 23일부터 오는10월 26일까지 월 2회 둘째주 화요일, 넷째주 목요일 오후 2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3층 대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든지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간호사, 영양사, 의사 등 전문인력과 함께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기초 상식을 배우고, 음식의 염도 측정도 해보며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식이 및 생활 습관 관리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희망 시 혈액검사(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및 일대일 건강상담도 진행하여 건강에 관한 궁금증 해소도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은 지역주민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며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 향상으로 개인별 건강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및 신청은 성주군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 (054-930-819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