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구미시는 22일 시에서 설치하고 새길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구미시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옥계우미린마을돌봄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지역 도·시의원, 양포동 기관·단체장, 이용아동 및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다함께돌봄센터 곳곳을 둘러보았다. 옥계우미린아파트 내에 설치된 마을돌봄터는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초등학생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적 돌봄기관으로, 안심돌봄 및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맞벌이가구와 초등학생이 많은 양포동에 마을돌봄터를 추가로 개소하게 되어 기쁘다”며 ‘경북형 우수돌봄 프로그램 보급 사업’ 공모선정으로 확보한 ‘도비 7천만원’에 만족하지 않고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꾸러기 놀이마당 운영,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 지속적인 아동권리 증진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구미시는 2019년 도량마을돌봄터 제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9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2천여 명의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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