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주민이 설립해 독도기념품을 제작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독도문방구가 신세계 프라퍼티 스타필드 고양 팝업스토어에 초대돼 관람객들의 호응얻고 있다. 스타필드는 고양점, 하남점, 안성점에서 `내가 바로 미래의 키스해링! 상상의 나래를 펼쳐라`라는 슬로건으로 낙서하며 창의력 키우는 `예스 두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에서 신학기를 앞두고 학용품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컨셉의 유명 문구 브랜드들이 팝업스토어를 열고 있는 가운데 울릉도 최초의 독도 굿즈샵인 독도문방구의 물품들이 어린이, 학부모들로 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올 해로 10주년을 맞는 울릉도 최초의 독도 멀티샵 독도문방구는 일제 시대에 멸종된 독도강치를 비롯해 독도의 희귀식생, 해양생물들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문구제품들을 선보이며 생활 속에서도 독도를 기억하도록 알리고 있다.독도문방구는 팝업스토어 내에 울릉도&독도 여행책자와 독도의 역사를 담은 리플렛을 갖춰놓고 삼일절을 앞둔 어린이들에게 독도강치의 수난사와 독도의 역사를 알게 하는 소중한 기회도 선사하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내달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진행된다.   ‘예스 두들’ 행사는 상상 낙서존, 칠판 낙서존, AR체험존으로 구성돼 아이들에게 낙서의 즐거움을 통해 창의력과 주관력 등을 키워 주는 계기를 위해 기획됐다.   김민정 독도문방구 대표는 “이번 행사에 초대돼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독도와 독도강치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어린이들이 독도 모형과 강치인형을 선뜻 알아볼 때 가장 보람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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