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남한권 울릉군수가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
울릉군은 최근 박우량 신안군수에게서 고향사랑기부금을 받은데 이어 적극적인 기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21일 릴레이 기부에 참여했다.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경기 의정부시, 강원 삼척시와 전남 신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상호 지자체 간 상생발전을 응원하는 한편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명이나물,오징어,호박엿등 기부 답례품 12종을 마련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남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릴레이 기부로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협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