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드림스타트 봉사단 ‘아이를 사랑하는 모임(아사모)이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 내 아동들에게 연중 반찬배달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아사모는 지난 2015년부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결식우려가 있거나, 영양이 불균형한 아동을 대상 성장기 맞는 밑반찬을 조리해 가정에 배달해 주고 있다.아사모 회원 7명은 매월 2회 봉화읍 농공단지 내 안효숙 회장 집 주방을 이용해서 만든 반찬을 봉화읍 외 7개면 대상 아동 50명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다.안효숙 회장은 "성장하는 우리아이들한테 좀 더 질 좋은 것을 많이 못해 줘 마음 아프다며 앞으로 영양가 있는 반찬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배재정 과장은 "오랜 기간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봉사한 아사모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전했다.한편, 아사모는 봉화군 드림스타트 사업 시작과 함께 탄생한 봉사단체로 7명으로 구성된 회원들은 아이들에게 반찬봉사, 청소, 정서적 지원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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