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보건소는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걷기 실천을 독려하고 주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2023년 비대면 북구 걷기챌린지’를 운영한다.
일상으로의 회복을 준비하면서 지역주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시간적 제약 없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을 3~5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한다. 이번 걷기 프로그램은 두 종류로 하루 최대 7500보 인정, 3개월 동안 50만보 이상 걷기를 목표로 하는 걷기챌린지와 1개월 동안 15만보 이상 걷기를 목표로 하는 걷기미션이 있다. 걷기챌린지 및 걷기미션을 성공한 참여자 중 무작위로 8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대면 걷기챌린지 참여를 희망하는 북구 주민은 모바일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대구 북구 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3월1일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고 걷기를 시작하면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을 3개월간 지속적으로 운영함에 따라 지역주민의 걷기 실천을 유도해 일상 속 걷기 생활화로 올바른 건강 습관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건강증진팀(053-665-3277/329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