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각 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한 운영 현황 전반에 대해 데이터기반행정 거버넌스, 공동활용 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활용역량 강화 4개 분야에 대해 점검이 진행됐다. 북구는 기초자치단체 평균점수(48.54점)보다 매우 높은 점수(97.6점)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022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데이터기반행정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데이터 분석·활용 실적과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및 문화조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결과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꾸준하게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