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21일 대회의실에서 유지보수 참여인력 및 개인정보 처리업무 수탁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처리 업무 수탁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구청 직원 대상이 아닌 정보시스템 유지보수업체, 개인정보 처리업무 위탁사업의 수탁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 조치 기준 등이 강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탁업무 중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개인정보 침해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 인식과 안전한 개인정보 처리 방안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주식회사 케이시큐어 대표이사 공우진 강사를 초빙해 운영된 교육은 △용역업체 보안준수사항 △개인정보 처리업무 수탁자 준수사항 △개인정보 침해 사고 사례 △개인정보보호 동향 등을 통해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수탁자에 대한 개인정보보호법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주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