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20일 대구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정기의원총회 및 사회공헌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의원총회에서는 이재하 회장의 주재로 2022년 우수의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2022회계연도 사업실적과 결산(안), 임원 보선(안) 등을 의결했다. 2022년 한 해 동안 상공회의소 활동이 우수한 의원으로는 김태돌 상임의원(㈜대웅페이퍼 대표이사), 황병욱 의원(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노경원 상임의원(㈜태왕이앤씨 본부장), 황대진 상임의원(㈜현대정밀 대표이사), 송상훈 의원(기승공업㈜ 대표이사), 이소원 의원(㈜서보 사장) 등이 선정되어 감사패를 전수했다. 임원보선(안)을 통해 만장일치로 DGB대구은행 황병우 은행장, 피에이치에이㈜ 허승현 사장, 경창산업㈜ 강기봉 부회장을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선출했고, 삼익THK㈜ 진주완 대표이사와 ㈜우방 권혁수 대표이사를 상임의원으로 선출했다.아울러 손원영 의원(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의 ‘고향사랑기부제’ 안내가 있었다. 이어서 배석주 본부장(통합신공항건설본부장)이 신공항특별법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으며, 이재하 회장을 비롯한 상공의원 모두가 신공항특별법이 빠른 시일 내에 진행되어 지역경제계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했다.대구상공회의소 이재하 회장은 “많은 위기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인들의 위기극복 역량을 높여가고, 회원기업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높여 ‘기업이 국가다’ 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상공회의소가 앞장서겠다“며 ”ABB산업 등 신성장 동력 창출 기반 조성 지원과 지역의 최대 숙원사업인 신공항 특별법이 빠른 시일 내에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총회 전 진행된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협의회’는 김상태 사회공헌협의회 회장(㈜평화발레오 회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2022년 이웃사랑 성금모금(14억854만1000원), 강원·경북 산불피해 성금 모금(3억8420만원), 독거어르신 생활용품 전달 등 10건의 2022년 사회공헌협의회 사업실적보고와 2023 이웃사랑 성금 모금을 통해 모금된 16억3900만원을 저소득층에 대한 각종 지원 사업, 노년층 및 장애인 지원사업 등 12개 사업을 포함한 2023 이웃사랑 성금사업 계획(안)을 의결했다.김상태 회장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ESG 관점에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역시 기업 경쟁력 제고와 직결되며,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역민에게 더욱 사랑받고, 기업인이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상공의원과 보다 많은 회원기업이 동참하고 함께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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