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교육지원청은 오는 24일까지 경산 지역 내 공·사립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중 7개교를 대상으로 개학대비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급식시설 현대화 사업을 실시한 학교와 새로운 급식담당자가 발령된 학교를 중점으로, 개학 초기 식중독을 예방하고 급식의 안전성 도모를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급식시설 및 기구 안전관리,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이 있다. 이양균 교육장은 “개학 철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급식 위생·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해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