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근로자들의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직장내 휴가 문화 조성과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기관이 함께 근로자의 국내여행 경비(휴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작업장 근로자가 20만원을 적립하면 기관에서 10만원, 정부에서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총 40만원을 국내 여행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장애인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회복지기관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 2022 ‘여가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후 첫 번째 진행한 사업이다. 송덕희 원장은 "이번 사업은 복지기관 종사자와 근로장애인에게 복지비용부담을 줄이며 재충전 기회는 물론 기관 생산성 증진에도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의성군에서도 동반성장 문화 확산은 물론 직업재활 시설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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