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힘내요 소상공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동 상담은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정신건강을 위해 마련됐으며, 21일 구룡포 상인회원을 시작으로 지역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에게 지속적인 심리지원을 할 예정이다.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울·스트레스를 측정할 수 있는 정신건강 자가 진단 도구로 검사를 진행하고, 검사 결과를 분석한 뒤 위험군·고위험군 등으로 나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포항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도 연계해 시장 상인들의 혈압과 당뇨 수치를 측정하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점검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54-270-4092)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몸과 마음이 지친 소상공인들의 심리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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