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달성군이 군민참여단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선다.
달성군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30명에게 단원증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민‧관의 탄탄한 파트너십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인 만큼, 군민참여단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단원증을 받은 군민참여단은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발굴 및 정책제안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및 개선의견 제시 △성인지적 관점에서 의견 제안 △누구나 불편‧불안함이 없는 달성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여성친화도시를 추진하는 것은 양성평등 실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여성 뿐만 아니라, 아동,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모두가 살기 좋은 양성평등 도시 달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군민참여단 활동과 함께, `군민이 행복으로 빛나는 양성평등도시 달성`이라는 비전으로, 내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