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평생학습가족관은 지난 20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평생학습대학을 개강했다. 평생학습대학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마을정원사 양성과정’의 전문교육과 ‘세계시민 교육과정’의 교양수업 등 2개 과정을 운영한다. 마을정원사 양성과정은 44명의 신입생이 20일부터 매주 월요일 3시간 상‧하반기 12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마을정원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수업과 현장에서 직접 정원을 설계하는 실습과정, 주요 정원도시를 답사하는 과정으로 펼쳐진다. 세계시민 교육과정은 4월에 모집해 5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세계화와 다문화 시대 흐름에 맞춰 인권, 문화 다양성 등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 있는 시민의식함양 과정으로 진행된다. 평생학습대학은 시민들의 사회참여나 봉사활동으로 인적네트워크 형성, 재능기부 등 삶의 동기부여와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김성학 부시장은 “100세 시대에 평생학습이 중요해지는 만큼 센터에서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가족관은 △경주사랑 시민캠퍼스 운영사업 △학습포석정 △학습이랑 등 다양한 평생교육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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