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대한한돈협회 군위군지부는 지난 15일 군위한돈협회 사무실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 및 한돈 농가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정기총회에서 대한한돈협회 공로패 시상, 감사패 시상, 농가 교육 및 결산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전성무 군위군지부장은 축산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회원 및 도움을 준 기관들에게 시상을 했다. 시상은 △대한한돈협회 군위군지부 감사로 14년을 연임한 김영빈 감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고 △2020~2022년까지 축산경영팀에서 군위축산 발전에 기여한 사공명상 팀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상인 환경과 수질관리팀 팀장은 “퇴비 살포에 따른 악취 민원을 우려해 농가에 부숙도 검사 완료 후 퇴비를 배포해 줄 것을 한돈 농가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농정축산과 사공열 과장은 “4월 말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사업이 준공이 완료되면 가축분뇨의 처리 비중 및 효율이 높아지므로 축사의 축분을 신속하게 자원화 시설로 위탁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군민의 주거지와 상당수 가까이 있는 양돈장은 군민과 축산인들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악취 저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