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군위군은 대구 편입 교통관련 T/F팀원들이 지난 16일 부군수실에서 회의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상현 부군수를 비롯하여 건설교통과장 및 대구광역시 교통정책과장과 등 2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하여 교통 관련분야 세부추진 계획을 논의 했다. 지난 1월19일 TF팀 구성 이후 두 번째로 열리 회의로 편입에 따른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구체적 일정들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협의했다.특히, 경상북도 군위군에서 대구광역시 군위군으로 관할구역 변경 시 대중교통 요금통합과 교통카드 도입 및 군위군 내 도로 관련 대책 등이 중점적으로 토론을 이어갔다. 군은 대구광역시와 매월 1회 이상 TF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에 따른 행정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업무를 추진해나갈 예정이다.이상현 부군수는 “대구편입과 관련하여 군민들이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각 부서에서 노력해 주길 당부”하면서, “특히, 도로와 교통부분은 군민 생활에 밀접한 관계에 있는 만큼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