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 독도와 동해바다 지킴이인 해양경찰 간부후보생 3명에 대한 전입신고식을 열었다.<사진>
이 자리에는 최시영 서장과 각 과장들이 참석해 환영했다.
신고식을 마친 안장환(32)경위는 부자 해양경찰로 어렸을 때부터 해양경찰인 아버지를 보고 자라나면서 해양경찰의 꿈을 단단히 키워 나왔다.
이희수(29‧여)경위는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경찰학과 출신으로 평소 미혼모, 위안부 할머니들께 기부활동을 이어갈 정도로 여성인권에 관심이 많으며 특히 주변 친인척 중 경찰들이 많이 재직하고 있어 결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승찬(32)경위는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경찰학과 출신으로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수석으로 졸업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경위는 “어릴때부터 제복을 입고 근무하는 직업을 동경했고 대학교에 재학하면서 자연스럽게 바다를 접하다보니 해양경찰을 꿈꾸게 됐다”며 “국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