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교육청은 교육수요자가 공감하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ㆍ공유함으로써 적극행정 활성화 및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총 9건 추천돼 대구시교육청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하고, 이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업무 추진의 적극성ㆍ창의성ㆍ전문성, 교육수요자의 체감도, 업무의 중요도ㆍ난이도, 확산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선발 결과 ‘우수’에는 △2차례 업무연구팀의 팀장으로 활동하며 급여 업무의 다양한 사례를 담은 ‘비공무원 급여 실무 사례집’을 발간해 일선 학교 급여업무 담당자의 업무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경감을 위해 노력한 장대주 대구대봉초 주무관, △유휴물품을 재활용한 공간 재배치, 독서 편의 서비스 확대 등으로 불로작은도서관의 도서대출 회원수를 42% 증가시키는 등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권정화 대구2ㆍ28기념학생도서관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 ‘장려’에는 △고교특화형 문화예술프로그램 D-Art路를 운영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학생들의 심리ㆍ정서를 회복하고 예술ㆍ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한 이수예 대구교육청 미래교육과 장학사,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 컨설팅`제도를 활용해 연수담당자의 역량 강화 및 연수의 질 향상, 연수 계획 자체 설계를 통한 예산 절감 등에 기여한 연미선 대구시교육연수원 주무관, △공립유치원 수업료 전면 면제로 유ㆍ초ㆍ중ㆍ고 무상교육 완성 및 현장 업무 경감하고, 조례 개정을 통한 외국국적 유아 지원 근거를 마련해 차별 없는 교육기회 제공에 기여한 권미경 대구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등급 우대, 교육훈련 우선 선발, 희망 전보 등의 인사 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교육감 표창도 수여해 격려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사기를 진작시키고, 공무원들이 창의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교육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이 조직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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